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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포스코건설, 인천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에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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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자리를 나누어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할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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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직접 제작한 코로나 예방 키트(드림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로 인천에 17개소·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키트 저달 과정에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했다.

드림키트(Dream Kit)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들어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들이 추천한 '인생의 비를 일찍 맞았을 뿐이야',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등 153종 200여권의 책도 함께 담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방향 중 하나로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에 이어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와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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