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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전 32번 확진자 근무 논산사랑요양병원 직원 108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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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0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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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대전32번 확진자의 근무지로 알려진 논산 사랑요양병원 직원 10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전 유성구로부터 32번 확진자가 사랑요양병원 근무자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후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했다.

앞서 3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미열 증상이 보여 27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8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근무지인 요양병원의 입·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병원 내부를 방역소독 했다. 또 3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요양원 직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108명 전원이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요양원에 입원 중인 174명의 환자와 외래환자 34명 등 208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 32번 확진자 동선과 이후 조치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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