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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고양시 올해 5만2700그루 식재…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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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 올해 나무 5만2700그루 식재.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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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1억2800만원을 들여 ‘2020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29일 “단지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은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추진할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조림 15㏊, 미세먼지 저감 조림 5㏊ 등 총 20㏊ 면적에 5만27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 조성 조림은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3종류를 써서 관산동 일원 등지에 각 5㏊씩 식재한다.

또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소나무 대묘(4년생) 5㏊를 도심지 외곽인 성사동 일원 등지에 식재한다.

특히 자유로변 장항IC 습지 일원에는 철새 관찰을 위해 설치한 탐조대 주변에 구상나무 200주를 식재해 자유로 경관을 개선하고 장항습지 탐방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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