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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전국 227곳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부, 올해 8만5479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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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을 ‘마이홈포털’에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임대 혹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입주자 모집 달력에서 연간 공공주택 공급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4월 이후 전국 227곳 8만5479채(서울 65곳 1만7178채)가 올해 안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평년 대비 2배 이상 물량이 증가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이 강남구 개포시영(120채), 서초구 신반포6차(53채) 등 27곳 1862채에 이른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라 각 홈페이지, 현장접수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국토부 측은 “단지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집 일정이 연기됐지만 4월부터는 입주자 모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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