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게임] A3 거침없는 질주…나오자마자 톱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마블의 야심작 'A3:스틸얼라이브'가 올해 1분기 최대 히트작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서버 15대를 긴급 증설하기도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의 최대 특징으로 내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배틀로열(최후 승자를 가리는 생존경쟁)의 융합장르가 게임시장에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A3는 2002년 PC 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넷마블을 글로벌 게임사 반열에 올려놓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달리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데다 지난 3년간 개발자 120여 명이 투입되는 등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개발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신작 준비에 매진했던 이유다. 그 덕분에 A3는 게임 콘텐츠 품질뿐 아니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착한 수익 모델도 주목을 받고 있다. A3는 일정액을 결제하면 배틀로열을 즐기면서 꾸준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 뽑기 등 확률형 아이템을 도입한 다른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영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