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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교통 아이디어에 공공·민간 데이터 더해 '스타트업' 창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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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9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뉴스1

제9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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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30일 '제9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가지고 있는 교통량, 속도, 운행기록, 주행거리, 휴게소 매출 데이터 등을 개방한다.

또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도 시행할 계획이다.

제출 작품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개의 작품을 오는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이며, 대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 및 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수상자에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만약 수상자가 창업을 원한다면 각종 금리우대와 창업 멘토링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 조치도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과 추진 일정 등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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