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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서울교육청, 2021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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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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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서울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확정됐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과학고는 가장 빠른 8월 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예술계고와 마이스터고는 10월 19일, 특성화고는 11월 26일(특별)과 12월 3일(일반)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전기고 전형이 끝나면 오는 12월 9일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와 함께 학생 모집에 나선다.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중학교 학생 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 지원과 배치 여건, 통학 편의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지원자들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향후 과학고, 특성화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학교장 선발 고교는 4월과 8월 사이에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9월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장 선발 고교 진학 희망자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9일부터 11일 사이에 출신중학교 등으로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교 배정 결과는 2021년 2월 3일에 발표된다.

2021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의 '전자민원-고입자료실'과 하이인포(hinfo.sen.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전국 단위 입학전형 일정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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