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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필리핀 마닐라공항서 항공기 폭발...탑승자 8명 전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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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29일(현지시간) 환자를 이송하려던 항공기가 폭발해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8명 전원이 숨졌다.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Lion Air) 소속인 이 비행기는 29일 오후 8시께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을 향해 이륙하던 도중 활주로 끝부분에서 커다란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직후 소방차와 구조대가 달려가 화재를 진압했지만 생존자는 없었다. 이 비행기에는 의사를 포함해 필리핀 국적 승무원 6명과 미국인, 캐나다인 승객이 각각 1명씩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윤세미 fiyonas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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