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충남도, 올해 산림일자리 2533개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62억원 투입...산림재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공공인력 확충 등

파이낸셜뉴스

공공 산림분야 근로자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하고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올해 462억 원을 투입, 14개 분야 2533개 산림일자리를 만든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산림재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공공인력 확충과 산림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신산업육성 기반에 중점을 뒀다.

당장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분야에 1540명(185억 원)을 채용, 효율적인 재해 감시 및 산불진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 안내,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림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남도는 산림자원 이용 및 순환경제 실현과 도시숲 등 조성지에 대한 지속·집약 관리를 위해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단(160명)과 도시숲관리원(71명)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소득 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하겠다”며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 산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