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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9일 오후 3시58분쯤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22층짜리 오피스텔 15층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발생한 피해자 A씨(20대 여성)의 주거지 집기류와 가스레인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가스레인지 위에 김치찌개를 올려 놓고 잠시 외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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