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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미갑·을' 김철호·김현권 후보 '구미경제 살리는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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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구성…구미 새롭게 디자인 한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구미경제' 슬로건

뉴시스

김철호(구미갑), 김현권(구미을) 후보(왼쪽부터).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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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1대 총선 경북 구미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구미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가 되겠다'며 원팀을 꾸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구미갑 선거구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손을 잡고 '구미형 일자리'의 주역으로 구미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철호 후보는 '더 나은 구미의 삶, 다 나은 구미의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는 각오로 '구미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그는 "특정 정당의 일당 독점 하에서 구미 경제부흥에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만이 구미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YMCA 이사장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 교통포럼 대표,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조협의회 의장, 21C 노동문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김현권 후보는 지난해 7월 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5단지 6만여㎡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양극제 공장을 직접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국내 방위산업을 이끌고 있는 100여개 기업이 집중된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통합신공항 이전에 맞춘 항공산업을 특화시키는 청사진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현권 후보는 "구미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가 되겠다"면서 "구미경제가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특정정당의 독점이 원인으로 더 이상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승리투수가 돼 구미의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당 TK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경북도에 국비 7777억 원을 증액하는 등 대규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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