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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풍산, 구리가격 하락 등 실적 부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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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30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하락, 코로나19사태로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20% 하향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판매량 감소와 구리가격 하락, 이에 따른 실적 부진을 반영해 2020년 주당 순이익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반영해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47.7%, 46.6% 하향한다는 입장이다.

변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5751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9%, 69.4%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구리가격 약세와 판매량 부진의 영향 이어져 12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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