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자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한다.
시는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 6대 정책 24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관급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유도하고 규제 완화에 나선다.
공공기관 투자 촉진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자연녹지 내 건축물 용도를 완화하고 지구단위계획 소요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역 업체 25개사(전문건설 20, 기계설비 5)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지원과 홍보에도 나선다.
특히 중앙 1군 건설 대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업체들이 하도급 등 대형 건설 사업에 참여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지역 제한 입찰제도, 지역 의무 공동도급 제도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 수주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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