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현황판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자가 무섭게 증가하면서 70만명을 돌파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확진자 자료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5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1만8685명을 기록했다. 미국이 13만9675명, 이탈리아가 9만7689명으로 여전히 중국(8만2122명)을 앞선 상황이며,스페인이 8만31명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583명으로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영국(1만9780명), 스위스(1만4829명), 네덜란드(1만930명), 벨기에(1만836명)의 확진자가 급증하며 우리나라를 제쳤다.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3만3881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진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의 증가 추세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불과 이틀 전에 60만명을 넘어섰는데 그 사이 10만명 이상 추가 확진됐다.

특히 미국은 유증상자 검사를 대폭 늘리자 확진자 수 1만명을 돌파한 지 8일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주말께 확진자 수 100만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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