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명 중 9명, 매출 감소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 한 상점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잠시 휴업을 알리는 내용이 붙어 있다. 2020.3.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임시휴업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3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업조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34.9%는 코로나19로 임시휴업을 단행했다고 답했다.
자영업자가 코로나19로 단행한 시행조치(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항은 '임시휴업'(34.9%)이었다. 뒤이어 Δ영업시간 단축(14.2%) Δ영업일 수 단축(7.8%) Δ폐점(2.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변동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94.2%)이 줄었다고 밝혔다. 평균 매출 감소율은 63%에 달했다.
choh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