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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진주시 ‘청년구직활동수당’ 대상자 모집…50만원씩 4개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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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대상 청년 300명 모집

뉴시스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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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2018년 3월 이전 졸업생)한 만18세~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희망 청년이다.

시는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미취업 기간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클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돼 33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다"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직무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77.1%로 상당히 높아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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