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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산 서요양병원서 밤새 5명 추가 확진...누적 환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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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역 집단감염사례로 주목받는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밤 사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3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산지역에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 중 5명은 서요양병원에서 나왔다.이 가운데 4명은 입원환자이며 1명은 종사자이다.

뉴스핌

코로나19 워킹스루 검진[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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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1일 이틀간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34명이 쏟아져 나오고 25일 5명, 26일 8명, 28일 2명, 29일 5명 등으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지난 28일과 29일 발생한 7명의 양성 확진자는 모두 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3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을 받은 사례이다.

서요양병원은 입원 환자 188명, 종사자 141명이 생활했으며, 현재까지 입원환자 43명, 종사자 12명 등 5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입원환자 43명 중 5명은 사망했다.

한편 경북지역에서는 경산 6명을 비롯 포항 1명, 경주 3명, 울진 1명 등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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