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본동 상가 의류매장서 불 |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한 의류매장에서 불이 나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0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4분께 부천시 심곡본동 지상 3층짜리 건물 1층 의류매장에서 불이 나 2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3층 원룸에 있던 70대 남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의류매장 내부와 의류 600여점 등이 타 5천89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의류 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의류매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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