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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코로나19] 삼성전자 직원 확진…“두 달간 유럽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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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0.3.26 seephoto@yna.co.kr/2020-03-26 14:09:1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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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이 유럽 지역에서 장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서울시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A씨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이튿날인 29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1월 말 출국해 유럽 지역에서 2개월간 근무했으며 귀국 후 계속 자택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국내 사업장의 감염 확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림 기자 ktael@ajunews.com

김태림 kta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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