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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성전자 직원, 유럽 장기출장 후 코로나 확진… 사업장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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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이 유럽 지역에 장기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직원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기 때문에 사업장 출입이 없었던 만큼 추가 감염 우려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선비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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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A씨는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 하다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29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씨는 1월 말 출국해 유럽 지역에서 2개월간 근무했으며, 귀국 후 계속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국내 사업장 감염 확산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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