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 군장에너지 3사는 분할 및 합병과 새로운 합병법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분할 합병의 요지는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삼광글라스와 알짜 에너지기업 군장에너지를 합병해 안정적인 지주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치호 연구원은 "삼광글라스 주주 입장에서는 이번 분할합병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군장에너지를 보유할 수 있다"며 "이테크건설 역시 상대적으로 분할합병 비율 산정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 신주 배정기준일 기준 이테크건설 1주 보유시 인적분할 후 존속 이테크건설(사업회사) 주식 0.56주와 군장에너지 3.88주를 보유하게 돼, 보수적으로 밸류에이션을 적용해도 25%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