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후보는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미래통합당이 김석기 의원을 공천한 것은 25만 경주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반민주적 막장 공천"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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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경찰과 검찰조사위원은 용산참사를 '김석기 등 경찰 수뇌부가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성급하고 무리한 진압작전을 강행해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라고 공식 결론을 냈다"고 지적하고 "지난 4년 동안 경주발전을 책임지겠다던 김 후보의 약속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경주지역의 도심공동화만 초래했을 뿐"이라며 "경주시의 인구 감소율은 경북에서 으뜸이고 신라왕경 특별법은 예산이 없는 껍데기 법안으로 같은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로부터 사기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김석기 후보 공천과 등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책임져야 할 제1야당이 경주시민을 철저히 우롱하는 막장 사천"이라며 거듭 통합당을 비판하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정의가 살아 있는 것을 보여주자"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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