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미추홀선관위, 경력 부풀려 홍보한 후보 검찰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투표(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인천 지역구에 출마한 한 후보가 자신의 경력을 부풀려 홍보했다가 검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저서와 유명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등에서 정부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네이버 인물 정보와 페이스북에도 근무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당선될 목적으로 후보자의 경력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게 돼 있다.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를 비롯한 선거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