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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G유플러스, 안전하고 쾌적한 요양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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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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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세이프티랩·다우코리아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활용 헬스케어 시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요양 시설처럼 노인 대상 시설에서 필요한 기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3사는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에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증한다. 구체적으로 △무선통신(LTE)기반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시설 내 공기질 자동 관리 △위급상황 양방향 비상 통화 △이상 변화 감지 때 담당자 자동 연결 등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하반기까지 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노인층 대상으로 낙상 사고를 감지하는 '낙상 감지 센서'처럼 건강 상태, 안전, 위생 등 실버 헬스케어에 적합한 다양한 기기를 발굴해 내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전무는 “실버 헬스케어 시설에서 통신과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형 다우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었는데, 협업을 통해 한층 혁신적인 제품으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LG유플러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티랩과 다우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는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대구, 부산, 울산 등 소방본부의 119 구급차량 및 부천 보건소 환자 수송 차량에 공급됐다. 포항의료원을 비롯한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등에 설치되는 등 공기 중 살균 효과에 대한 우수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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