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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국제유가 20달러 아래로 폭락…18년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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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봉쇄정책 탓 원유 수요 급감 우려"

이데일리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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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전거래일 대비 6% 이상 떨어지며 배럴당 19.92달러에 거래 중이라고 보도했다. 1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브렌트유는 2002년 이후 최저치인 23.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역시 6% 넘게 급락했다.

국제유가 폭락은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와 유럽 등이 잇따라 봉쇄 정책을 쓰고 있는 탓에 원유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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