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금융보안원, 금융권 데이터 혁신지원 조직개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데이터전략부를 데이터혁신센터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데이터 활용 지원과 정보보호 관련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려는 취지다.

데이터혁신센터는 금융 데이터 거래소 구축·운영(데이터 플랫폼팀), 데이터 전문기관 역할 수행(데이터활용지원팀), 개인신용정보 활용 및 관리실태 상시평가(개인정보보호팀)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원(마이데이터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보안원은 클라우드, 오픈뱅킹, 핀테크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새로운 보안 평가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평가부 내에 DT평가실을 신설하고 DT협업평가팀과 핀테크평가팀을 배치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금융권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측면에서의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클라우드, 오픈뱅킹, 핀테크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금융보안 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