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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주, 해외입국자 가족 등 3명 추가 확진…누계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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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지역에서 해외 입국 가족과 연관있는 두 자매 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와 경주시 등에 따르면 27세 남성 A씨와 자매 간인 19세 여성B씨, 20세 여성 C씨등 3명이 전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역사회 감염사례와 연관있는 경주시내 소재 체인점 주점식당 운영주인 '경주19번확진자'의 아들로 보건당국은 '경주19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감염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으며 2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9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해외에서 지난 15일 귀국한 가족이 있으며 지난 28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9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B씨의 언니로 지난 15일 입국해 자율격리 상태에서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전날인 29일 이동검체진단을 통해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들에 대한 자세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입원 등을 위한 병원을 요청했다.

경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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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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