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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동 시나브로 불휘농장, 국내 최초 농가형 와이너리 HACCP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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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소재 불휘농장이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불휘농장은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제조가공업 과실주 부문 HACCP 적용업소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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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심천면 소재 불휘농장이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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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유통 단계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미리 제거하며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이번 인증에 따라 불휘농장은 주력상품인 시나브로 와인의 발효공정과 여과공정, 세병공정 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HACCP 인증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이후 인증재심사를 거처 연장할 수 있다.

이근용 불휘농장 대표는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 최초 HACCP 인증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생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와이너리 40곳에서 저마다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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