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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주총]동현수 두산 부회장 "재무적 성과 높이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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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주총 20여분만에 끝나

뉴스1

(주)두산 주주총회.(두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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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동현수 ㈜두산 부회장이 올해 재무적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 부회장은 30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두산 제83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두산은 주력 사업 분야의 시장점유율 확대, 수익성 제고 및 고객만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또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제적 투자로 대응하면서 재무적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부회장은 이어 “5G와 네트워크용 소재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제품 론칭과 시장 다변화에 집중하고, 무인지게차, 물류용 협동로봇의 개발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산 주총은 20여분만에 끝났다. 주주총회가 열린 충무아트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폐쇄된 상태였지만 이날 주총을 위해서 임시 개방됐다.

주총장 입구에는 입장하는 주주들의 체온을 감지하는 발열감지 카메라, 손소독제 등이 비치돼 있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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