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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노란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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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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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와 횡단보도의 차량신호등 및 보행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란신호등 교체공사’는 기존의 검은색 등면을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려 저속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고양시 어린이 보호구역은 160여 개소이며, 고양시는 민식이법 시행 이전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 용두초등학교 등 31개 초등학교 주변 55개소 통학로에 노란신호등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예산 6억원을 투입해 6월 이전에 19개교 48개소의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새로 설치할 경우 노란색의 철주를 설치하고, 기존 철주에는 노란색 시트지를 부착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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