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서울 만민중앙교회 다니는 인천 거주자 확진…5일 예배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지역 확진자 61명으로 늘어

주말 사이 국외 유입 무더기 증가


한겨레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인천 거주 60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인천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부평구 거주 ㄱ(69·여)씨는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구로구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1차 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이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보건당국 조사에서 이달 5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ㄱ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인 ㄱ씨 어머니를 자가격리 조처했다.

인천지역에선 지난 주말 동안 국외 유입 사례가 무더기로 늘어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어났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연속보도] n번방 성착취 파문
▶신문 구독신청▶삐딱한 뉴스 B딱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