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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산시 중앙도서관, ‘스마트 안심도서 예약대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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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등도 운영

뉴스1

안산시의 스마트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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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예약하고 비대면으로 찾아가는 ‘스마트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신청자로부터 도서 대출을 접수하고 해당 도서를 소독해 스마트 예약 대출기에 투입한 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신청자는 2일 이내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 예약 대출기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찾아가면 된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 가능하며 7일간 반납연기도 가능하다. 다 읽은 책은 도서관 입구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스마트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도서관(중앙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초지역, 단원구청)을 통해서도 신간·베스트셀러 약 2000여권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누구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도서관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1인 2권까지 10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책(e-book) 서비스와 관내 서점(대동서적 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토닥토닥 괜찮아)과 연계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도 운영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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