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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안산 노래방·유흥업소 임시휴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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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영업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임시휴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과 정부의 운영 권고사항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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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과 유흥시설 영업주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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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주들 모임인 관련 협회는 지난 26일 시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영업소는 노래연습장 678개소와 605개 유흥·단란주점 등 모두 1283개소다.

한 영업주는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업주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안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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