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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남 해외 입국 확진자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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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거주 50대 남성으로 미국 출장다녀와

주말 3명 포함 최근 해외입국 관련 확진 4명

경남지역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최근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 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30일 경남도와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에 거주하는 62년생 남성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92명째가 됐다.

창원시는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 79년생 B씨와 함께 미국 출장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B씨는 2월1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A씨는 B씨 확진 판정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에 있었고, 증상 발현은 없었으나 창원보건소에서 검사해 코로나 양성임을 확인했다. A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 및 이동동선 등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중이다.

최근 경남에는 해외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경남에는 총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3명이 해외 입국자였다. 해외 입국자 3명은 영국, 미국, 프랑스에서 지난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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