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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양산시,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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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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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급증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산림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계절에 상관없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피해방진단을 운영해 멧돼지 504마리와 고라니 86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멧돼지 포획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32명의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1일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 운영된다.

방진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까치, 까마귀 등 농작물과 산림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진행하며, 야생동물 출현과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조사와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야생동물 출현이나 농작물 피해를 본 즉시 신고해 달라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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