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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고창읍 덕산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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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읍 덕산마을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도비 5억원 등 10억8000만원을 들여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경관 개선'을 주제로 지붕·담장 정비를 비롯해 수목식재와 소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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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마을 전경[사진=고창군]2020.03.30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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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CTV설치 등 생활안전 시설사업을 진행하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공원 등 공동이용시설도 함께 조성하게 된다.

전북의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농촌지역에 빈집이 많아지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확보, 농촌다움을 간직한 경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안민회 고창군 주거복지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살고싶은 덕산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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