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증평 삼일공원 생태놀이터로 단장…상반기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억원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쉼터 조성

뉴스1

증평 삼일공원 생태놀이터 조감도.©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리 삼일공원을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놀이터로 새 단장한다고 30일 밝혔다.

4억원의 사업비는 균형발전특별회계(30%)와 도비(14%) 군비(56%)로 충당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삼일공원(2500㎡)은 1970년대 조성한 도시공원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이용률은 높으나 특색 있는 시설이 부족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부모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생태공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환경친화적인 목재 놀이시설을 만들고 꽃과 나무로 경관을 꾸밀 계획이다. 시소, 조합놀이대, 모래놀이집, 그물망 통과하기 등 창의성 향상을 도울 어린이 놀이시설과 노젓기, 윗몸일으키기 등 체육시설과 쉼터도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구도심지역은 공원과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이 부족한 상태"라며 "주민들이 쉬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