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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19] 남미 방문한 60대 남성 확진.. 부산 총 1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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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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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남아메리카 지역을 방문한 부산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부산시는 오전 10시 기준 222명의 검사를 벌여 부산 남구에 거주지를 둔 61세 남성(115번 환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115번은 지난 22일 남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6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이날까지 부산의 확진자 누계는 115명이며 완치 83명, 사망 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전날 581명에서 726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중 현재까지 부산 지역에서 해외 입국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모두 13명에 이른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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