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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울진 가는 길, 더 안전하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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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봉화-울진 간 국도36호선 완전 개통

경북 울진 가는 길이 더 안전하고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봉화~울진 간 국도 36호선 신설 사업을 끝내고 4월 1일 오전 9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봉화~울진 간 국도 36호선은 봉화군 소천면과 울진군 근남면을 연결하는 총 길이 40.2km 사업이다. 앞서 2016년 소천-서면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서면-근남 구간이 개통된 것이다.

국도 36호선은 터널과 교량이 이어지는 쭉 펴진 도로(폭 10.5m)로 조성됐다. 통행시간도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줄어든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으로 가려면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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