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이 급격이 확산되고 있어, 입국하는 순간부터 가족 및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의 한 운송업체와 공항이송 계약을 체결했다.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안양 거주자는 우선적으로 시가 계약한 콜밴에 탑승해 시 보건소로 이송, 검체 채취 후 2주 동안 자기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추후 검체 채취 결과 확진자 판정이 나올 경우는 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된다. 시는 이미 중국유학생(5명)을 대상으로 콜밴이송, 시설격리를 실시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항에서부터 감염병을 차단하는 철저한 대응으로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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