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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춘천시, 소상공인 코로나19 지원 신청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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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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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지원 사업 신청을 간소화한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전통시장진흥공단(이하 소상공단) 춘천센터가 입주하고 있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긴급 설치했다.

소상공단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단 경영애로자금 지원 및 직접대출 사업’ 시행에 따라 각종 제증명의 발급 수요 급증에 따른 조치다.

특히 소상공단 춘천센터에는 춘천만이 아닌 홍천, 화천 등 소상공인들 방문이 많이 늘었다.

또 사업 접수를 위한 다양한 서류를 발급하는 기관이 여러 곳으로 나눠져 있어 서류 누락으로 재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필요서류 중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차량등록원부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상공단을 통해 지원 사업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이 여러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해 한 자리에서 관련 서류를 구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 내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시청 1층 로비를 포함 27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국세증명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90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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