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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 강남·신촌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에 10일까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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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김영편입학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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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신촌에 있는 김영편입학원의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 측이 4월 10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30일 학원 측은 강남단과캠퍼스와 신촌단과캠퍼스에 출강하던 영어강사가 강남구 35번 환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강사는 44세 남성이며, 강남구 30번 환자(40대 여성, 28일 확진)의 남편이다. 이 부부의 9세 딸도 28일 확진됐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 강사는 25일 강남단과캠퍼스에, 26일에는 신촌단과캠퍼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원 등 환자의 동선을 조사해 방역과 접촉자 검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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