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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피아노학원 운영’ 충남 부여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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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충남 부여군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첫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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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부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이날 부여에서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의 증세를 보였고, 전날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해당 학원은 부여군 권고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휴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천안 102명, 아산 9명, 서산 8명, 부여 5명, 홍성 2명, 태안·계룡 각 1명 등 총 128명으로 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확진자의 주택과 피아노학원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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