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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박덕흠 '광역교통망 개선' 등 옥천지역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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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읍 한옥마을 조성, 농업인회관 건립 등 포함

뉴스1

21대 총선에서 충북 동남4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옥천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3.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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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이성기 기자 = 4·15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66)는 30일 대전과 옥천을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 등 옥천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은 지난 40여 년간 보호한 대청호를 간직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해 인적·물적 교류가 충분히 기대되는 도시"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저는 그동안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실행에 옮기려고 노력했다"라며 "평소 하나둘씩 추진했던 계획 속에서 21대 총선 공약의 큰 그림을 더했다"라고 했다.

이어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에 노력하겠다"라며 Δ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조속히 착공 Δ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한 옥천역 주변 개발과 정비 Δ옥천역 서측 출입구 추가 설치 Δ양수리와 월전리를 직결하는 터널 신설 Δ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 설치 등을 제시했다.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한 수변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Δ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수변구역 완화 추진 Δ장계 관광단지와 향수호수길 연계 등도 약속했다.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는 Δ구읍에 한옥마을 조성 Δ지탄·포동 통로 박스 확대 Δ안내면 오덕재 위험 도로 개선 Δ군서·군북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Δ양수천 통로 박스 확장 Δ청산·청성 복지문화타운, 왕벚꽃 둘레길, 자전거길 확대 조성 Δ농업인 회관 건립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제가 약속드린 공약만큼은 반드시 국회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꼭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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