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 대구 동구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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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대구 수성구와 동구 등에 따르면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도시락 100인분(200만원 상당)과 학용품 세트(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식료품키트 3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홈플러스 동촌점은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696개(316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최완열 동구 신암1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청은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주민, 자가격리자 등 지역주민과 보건소, 재난부서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전달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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