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주 푸드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서 친환경 얼갈이를 직접 수확해 전주푸드 양념 식재료로 맛깔난 김치 250kg 분량을 담아 전주시 공무원에게 원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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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주푸드 주요 공급처인 서울 서대문구민들을 대상으로 느타리와 애호박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된 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1000개 한정으로 주문받아 가정으로 택배 배송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24일 두차례 전주시 직원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소비행사와 더불어 23일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친환경 얼갈이 수확과 농산물 포장을 돕기도 했다.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우리시 친환경농가를 돕고자 시작한 전주시 직원들의 작지만 착한소비가 유관기관까지 이어지고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면서 "어려운 친환경농가를 돕는 전주 푸드 친환경농산물 구매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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