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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무주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지역 상점 가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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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읍내 권 구석구석 상점 가보기’ 운동을 진행한다. 2020.3.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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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읍내권 구석구석 상점 가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계현장을 가보고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안 가본 상점 위주로 먼저 팔아주기(주 3회 이상)를 실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무주읍 기관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주민들에게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상점 가보기 운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을 중점 실천의 날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을 비롯한 일반상점 등이 950여곳이나 된다”며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점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지역 구석구석 상점 가보기 운동을 고안하게 된 만큼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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