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코로나19 여파와 사전 준비 등을 이유로 올 상반기 예정이던 크랭크인을 미뤘다. 정확한 촬영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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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을 함께한 송강호와 이병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충무로에는 비상이 걸렸다. 앞서 하정우, 주지훈 주연 '피랍' 역시 3월 말 모로코에서 시작할 예정이던 첫 촬영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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