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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밀양시의회, 월정수당 30% 코로나19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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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30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월정수당 동참 성금 800만원을 박일호(왼쪽 두 번째)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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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월정수당 동참 운동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의원들의 월정수당 30%를 모은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동참은 전국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기부행렬에 동참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박일호 시장도 지난 25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나누기 위해 4개월간 급여 30% 기부 운동에 동참하면서, 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지난 27일 코로나19 극복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율적으로 급여반납 운동에 동참했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시의회와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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