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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인천시, 효성동·화수화평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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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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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계양구 효성동과 동구 화수·화평동 일원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계양구 효성동 일원과 동구 화수·화평동 일원 2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해 미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회피시설, 미세먼지 흡입매트, 스마트 에어샤워,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지원사업을 지역실정에 맞게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도로 청소차량 운행 강화 등을 통해 해당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4월 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최종 고시하고, 해당 자치구와 함께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및 관리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오 시 대기보전과장은 “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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